글 수 62

고 홍진우 목사님 영전에...

조회 수 194599 추천 수 33 2007.07.06 16:52:08
사랑하고 존경하는 홍진희 사모님! 그리고 태환 선생, 규환선생!

그 동안 어떻게 지내셨는지요?
청록색의 아름다운 가정의 달, 지난 6월 1일 금요기도회 때,
우리 혜성 교회를 향해 강단에서 주신 말씀 듣고 많은 은혜받은
김순희 권사입니다.

고 홍진우 목사님 2주기를 맞이하여 그 멀고 광대한 태평양을 건너
나의 고향이요 먼저 가신 목사님과 서울에 계신 부모님을 그리워하며
나를 키워오신 어머니 교회, 혜성교회 강단에 서신 사모님을 뵐때
저 자리에 꼭 고 홍목사님께서 바로 사모님 옆에 서 계신 것만 같았어요.
슬프고 외로운 모습이 아니라 우리 예수님께서 세우신 당당하고 예쁜 모습...

"우리는 '천국소망 가족' 이며 목사님께서 천국에 가신 후 이사야서 43:1-
너는 두려워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는 말씀과 찬양으로 하나님께서 다가오셨다는 말씀으로 시작될 때
왜 그리 감동과 숙연함을 받았는지요!

목사님께서 생전에 건강하셨을때 만면에 웃음을 띄며 두 분이 찍었던 그 홍목사님께서
바로 사모님 옆에 계셔 사모님을 위로, 격려하며 주실 말씀들을 이어가는 힘을 주시는 것
같았어요.

지금은 저 아름다운 천국에서 벽옥과 홍보석과 녹보석으로 둘러쌓인 휘황찬란한 하나님 보좌에 들려  흰 옷을 입고 머리에 금 면류관을 쓰신 우리 홍진우 목사님께서 24 장로님들과 함께 앉으신 모습을 떠올리며  저 나름대로 많은 위로와 안위함의 기쁨을 받았습니다.

사랑이 메마르고 참 진리가 무엇이며 참 교육, 참 섬김이 무엇인지 땅에 떨어지며 온 인류의
구세주 되신 예수님을 몰라  그 예수님을 보내신 성경 말씀을 외면하고 죽어가는 많은 사람들 가운데 또 믿음 약한 우리 형제들 가운데 그렇게 뜨겁게 헌신하셨고 사랑하셨고 말씀을 전하셨던, 그레이스 한인교회에서 생명을 바치신 홍진우 목사님의 뜻을 받들어 천국소망의 가장으로 또 여종으로 은혜와 사랑이 넘치는 사모님으로 수제자로 예수님께서 쓰시고 계심을 확신했어요.

에수님께서 이 땅에 계실 때 잘난 사람들을 찾아가신 것 아니요 가난하고 외롭고 병들고
소외받고 세상 권력 앞에서 핍박 받고 있는 양들을 찾아가셔서 위로하셨고 병을 고쳐주셨고
힘 주시고 격려하시고 새 생명들로 왕성케 하셨던 것 처럼 우리 홍진희 사모님께도 너무나
소중한 일과 사명을 주셨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주님과 함께 하는 이 고요한 시간  주님의 보좌 앞에 내 마음을 쏟네
모든 것 아시는 주님께 감출 것 없네 내 맘과 정성 다해 주 바라나이다

온 맘 다해 사랑합니다 온 맘 다해 주 알기 원하네
내 모든 삶 당신 것이니 주만 섬기리 온 맘 다해 "

어쩜, 그렇게 나의 심금을 울리는 찬송을 주셨는지요!
또 듣고 싶은 찬송입니다.
저뿐 아니라 그 자리에서 은혜받으셨던 온 성도님들의 간절함 이였어요. 너무 멋지세요.

사모님!
살아계신 우리 여호와 하나님께서 우리 담임 목사님 말씀대로 너무 소중한 일을 맡기셨고
못 다하고 가신 홍목사님의 몫까지 맡기신 것을 느낍니다.

우리 주님께서 십자가 보혈의 공로로 하나님과 온 인생과의 막힌 담을 허시고 화평을 주셨던
것 처럼 사모님께 주신 일, 돌아와야 할 새 생명들과 우리들에게와 세상 죄로 홰손된 심령들을 회복시키시고 잃어버린 예수님의 사랑과 섬김의 공동체로 새롭게 세우고 심어가시는
천국소망의 가정으로 울타리를 놓으신 그레이스 한인교회와 우리 혜성교회로 또 전국 교회로
다리 놓기를 시작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깨닫게 됩니다. 힘내시고요.

이 늙은이도 사모님께서 주신 은혜와 격려에 힘 입어 회개 많이했고 뜨거운 사랑의 공동체로
섬김의 공동체로 세상 바다를 향해서 노 저어갈 생각입니다.
감사드리고 생각날 때 E-mail드리고 사모님과 두 아드님위해 기도하겠어요.

목사님 생전에 그렇게 사랑하시고 엄하셨던 태환 선생, 규환 선생은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
나라의 기업이요 상급될 것을 확신하며 살아계신 우리 하나님께서 책임지시고 교육해 가실 것과 차세대 청년들의 믿음의 본으로 세워가시고 영광 받으실 것을 기쁨으로 소망으로 기도합니다. 힘내세요.

고 홍진우 목사님 영전에 저의 정성과 사랑을 드립니다.

샬롬!   샬롬!
    
                                                                       김순희 권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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