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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천국 생신 2주기를 기념하며...

조회 수 211929 추천 수 33 2007.07.18 08:20:09



사랑하는 아빠,

아빠가 천국에 가신 2주기를 기념하며 아빠를 많이 많이 생각하고 기도했어요.

제게 아빠, 엄마가 함께 부르셨던 "나"라는 찬양이 큰 영향이 있었기 때문에 비록 서툴지만 학교에서 공부하면서 짬짬히 연습하고  200번정도의
녹음을 통해 이 곡을 연주하고 완성했어요.

이 찬양을 연습하고 녹음하면서 아빠가 저희에게 남기고 가신 아빠의 영향력들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만일 아빠가 지금도 계속 세상에 계셨다면 저는 어떤 사람이 됐을지, 교회는 어땠을지,
제 신앙성장은 또 어땠을지 등 많은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확실한 것은 아빠께서 떠나신지 2년이 되었어도 저희에게 남기고 가신 믿음의 유산들은 계속 쌓이고 쌓이고 있다는 거예요.

그 남기신 유산들 중에 하나를 오늘 사랑하는 아빠에게 올립니다.

확실히 이 곡의 가사도 저의 삶에 많은 영향력을 줬어요.


나 가진 재물 없으나
나 남이 가진 지식 없으나
나 남에게 있는 건강 있지 않으나
나 남이 없는것 있으니
나 남이 못 본 것을 보았고
나 남이 듣지 못한 음성 들었고
나 남이 받지 못한 사랑 받았고
나 남이 모르는것 깨달았네

공평하신 하나님이
나 남이 가진것 나 없지만
공평하신 하나님이
나 남이 없는것 갖게 하셨네


아빠같은 아빠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비록 지금 제 곁에 아빠는 없지만

공평하신 하나님께서 그만큼 또 저에게 주신것,
남기신 것들을 기억합니다. 규환이의 기도처럼
"아빠닮아 주님닮는" 우리들이 될게요.
아빠, 사랑해요. 그리고 감사해요.

아빠의 천국생일에 아들 태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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