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62

오늘, 

7월 첫 주일 예배는 ~


'나만 홀로...'

예배의 자리를 지키게 하셨던 만 8년되는 주일 예배였습니다.

지금까지 지켜주신 하나님의 은혜 그 자체를 경험하게 하시는 오늘입니다.


늘 함께 있을 줄 알았습니다.

늘 함께 주님을 섬길 줄 알았습니다.

늘 함께 주님을 경배하게 하실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주의 종은 일어날 수 없이 허리가 많이 아팠습니다.

8년 전 오늘, 주일 아침에 종의 예배에 나아가지 못하는,

예배에 대한 간절함과 그 가슴이 전해오는 오늘입니다.


교회와 교우님들이 걱정할 것 알기에 주의 종은 

곁을 지키기 원하는 저를 권하고 밀어 교회로 향하게 하였습니다.

아픈 주의 종을 홀로 두고 떠나는 저를 평안하게 해 주었습니다.


늘 함께 했던 예배의 자리에 홀로 나오는 길과 마음이 쉽지 않았습니다.

종의 예배를 향한 간절한 마음과 사랑과 열정이 제 가슴에 실렸습니다.

마치 하나님의 사랑의 불이 제 가슴에 부어지는 것만 같았습니다.


박 목사님께 상황을 말씀드리고....

그리 할 수 없는 주의 종이, 예배의 자리에 나오지 못함의 멧세지는

잔잔한 성품과는 다른, 강한 바람과 같은 소리로 전해졌을 것 입니다...


교회가 하나님 앞에 웁니다...

교회가 하나님 앞에 정결해 집니다....

교회를 주의 보혈로 덮으시는 정결함의 예배를 드리게 하셨습니다.


우리가 드리는 예배, 하나님의 전에 나아가 드릴 수 있는 예배..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이기에 우리가 예배의 자리에 나아갈 수 있는 것 이였습니다.

집에 홀로 남아 하나님을 부르는 종의 진실된 예배의 자리에 주님은 찾아주셨을 것 입니다.


오늘 예배는 평안한 천국의 마음이 내려오는 것만 같았습니다.

가슴이 말을 하며 가슴이 감사해서 우는 예배였습니다.

부어지시는 생각들과 마음들에 순종하게 하셨습니다.


사랑하는 교우님들의 선교사로의 준비, 순종하며 헌신하는 모습들 통해

천국 기쁨과 천국 위로가 가까이 다가오시는 감사의 예배를 드리게 하셨습니다.

천국과 이 땅이 주의 사랑으로 하나되는 깊은 의미를 새기게 하시는 예배였습니다.


천국 종을 부르신 그 부름은 감사이고 특권이고 영광된 길 이였습니다.

이 땅에서의 시각이 아닌 우리를 지으시고 부르신 하나님 아버지의 뜻 이기 때문입니다.

이 땅에서의 죽음은 저 천국에서의 영원한 삶이며 영원한 예배로 이어지는 문이 되었습니다.


교회를,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죽기까지 충성하며 기쁨과 열정으로 섬기다 부름받은

나의 동역자, 친구, 남편된 천국 종을 예배가운데 만나며 기뻐하며 고마워하는 오늘입니다.

하나님과 춤을 추는 천국 예배를 상상하게 하셨습니다.


한번 태어나 각자의 지어진 목적대로 살아드릴 수 있도록 부어주신 은혜들로 

믿음 안에서 넉넉히 살아가며 섬기게 하시고 마침내, 부르시는 그날, 

" 네, 주님 " 기쁘게 마지막 순종으로 달려갈 수 있음이 나의 소원 됩니다. 


'나만 홀로'의 예배가 아니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임하시는 위로의 예배였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며 다가오시는 임재의 예배였습니다.


주의 종을 부르신 후, 지난 8년간… 


하나님 아버지의 뜨거운 사랑이 오늘까지 종의 가정을 지켜주셨습니다.

주변에 천사같은 분들을 통해 특별한 하늘의 만나와 메추라기로 먹이시고 입히시며...

이 시간을 빌어 하나님의 마음과 사랑을 전해주시고 심부름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남은 종의 가족이 주의 나라와 의를 위해 아빠, 천국 종에 이어 기쁘게 달려가며 섬기게 하시니,

하나님 안에서 오늘도 믿음의 싸움을 싸우며 하나님을 예배하는 자리에 있게 하심이 은혜이며 감사입니다.

" 오직 주의 은혜로 지금 여기 서있네... "


'예배의 소중함, 예배는 생명이고 예배는 심장이며 예배는 살아있는 동안의 전부입니다.'

천국 종의 예배에 대한 열정과 사랑의 불이 온 교회와 천국 가족들과 종의 가정 위에 

부어지시기를 기도합니다. 


살아있는 동안 가장 가까이에서 하나님 향한 아름다운 예배와 삶의 편지를 써준 

천국 종을 기억하며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천국에 띄웁니다.


 그토록 드리기 원했던 하나님 임재와 영광의 예배... 

        영원토록 하나님 품에서 드리는 당신에게 

우리의 그리움과 사랑을 그리고 고마운 마음을 전해요. 


                 "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




문서 첨부 제한 : 0Byte/ 2.00MB
파일 제한 크기 : 2.00MB (허용 확장자 :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2 아빠, 태환이가 장가를 가요! image 홍진우 목사 가족 2015-04-09 26066
» "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 홍진우 목사 가족 2013-07-07 202514
60 함께 찬양하던 시간들.. [2055] 홍진우 목사 가족 2012-11-15 372051
59 교회가 새로운 홈페이지로.... [1215] 홍진우 목사 가족 2011-08-31 273404
58 세월이 갈수록느껴지는 향기... [2706] 수선화 2011-02-03 379291
57 반갑습니다, 홍목사님.. [1402] 미정자매 2011-01-31 288057
56 드디어 이 곳에 이사를! [1573] 최혜미 2011-01-10 461034
55 감사합니다. [1] [1094] 김지훈 2010-12-15 228304
54 아픈만큼 아름다운 오늘입니다.... [1504] 홍진우 목사 가족 2009-12-19 308944
53 목사님이 너무 그리워요 [1153] hanna 2009-12-07 262719
52 감사합니다 [1066] 미정자매 2009-10-25 198002
51 목사님이 생각나는 밤에 [1177] hanna 2008-12-30 256157
50 감사 imagefile [1139] 홍진우 목사 가족 2007-11-01 247835
49 목사님 2주기 추도예배를 다녀와서 [1] [1207] 성도 2007-07-18 252822
48 아빠의 천국 생신 2주기를 기념하며... movie [1102] 아들 2007-07-18 213187
47 고 홍진우 목사님 영전에... [1435] 김순희 2007-07-06 195923
46 두분을 기립니다 [1445] David 2007-07-02 234990
45 목사님, 안녕하세요 [2197] 청년 2007-03-20 261119
44 시간이지날수록 잊혀지시는게 아닌 더욱더 우리안에 분명해지시는 목사님 [1905] 한나 2007-02-10 232820
43 홍목사님... 감사합니다. [1399] 한나 2006-11-05 303914